[KT 에이블스쿨] AI 개발자 5기 합격 후기 및 꿀팁

안녕하세요 여러분.

이번에 KT 에이블스쿨 5기에 합격하였습니다.

저 역시도 준비할 때, 다른 블로그를 통해서 도움을 많이 받았었기에 이 글이 여러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서류 작성

신청 시에는 자기소개서와 같은 서류 부분을 작성해야 합니다.

간단한 개인 정보부터 본인이 어떤 프로그래밍 언어를 구사할 줄 알고 얼마나 사용 경력이 있는지, 그리고 따로 수상 경력은 있는지를 먼저 작성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평소에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백엔드 부분으로는 플라스크와 스프링부트를 사용하였고 프론트엔드 부분으로는 리액트를 사용하였기에 이를 알맞게 작성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상 경력은 3회가 있어서 이를 작성하였습니다.

(각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경북대학교 Get-IT 해커톤 우수상,

Microsoft Hackerground 40팀 중 8위,

2023 대구를 빛낼 SW 해커톤 장려상,

경북대학교 SW 산학협력프로젝트 대상)

 

위의 기본적인 내용은 다른 블로그에서 언급된 것처럼 크게 중요하지는 않아 보였습니다.

해당 부분을 작성하고 나면 마지막으로 1000자 이내로 작성하여야할 두 문장이 있습니다.

1번은 본인이 에이블스쿨에 왜 지원하였는지 지원동기와 향후 계획에 대해서 작성하는 것이고

2번은 본인이 취업과 성장을 위해 노력한 활동에서 얻은 결과와 소감에 대해서 작성하는 것이었습니다.

1번의 경우, "현재 AI의 전망에 따라서 인공지능을 배우고 싶지만 혼자서 해보니 쉽지 않더라. 따라서 같이 체계적으로 학습을 하면 더 낫지 않겠나" 라는 식으로 작성을 하고 KT의 인재상을 바탕으로 "추후에는 팀원들과 소통하고 협업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만들어보고 싶다." 라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2번의 경우,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원들 간의 트러블을 해결한 경험을 바탕으로 팀장의 역할의 중요성을 작성하였고 LLM을 활용하여 경북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강의를 추천해주는 챗봇 서비스를 운영한 경험을 통해 개발자로서의 성취감을 어필했고 이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는 내용을 덧붙였습니다.

(전체 내용을 받아보고 싶으신 분이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

 

서류 합격 결과는 제 기억 상, 서류 마감 후 3주 뒤였던 것 같습니다.

 

2. 인적성 준비

서류 합격 발표가 나오고 5일 뒤가 바로 인적성 시험이었습니다.

다른 기수들도 대부분 서류 발표 후 일주일 이내에 시험을 쳤다고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스프링 부트를 공부하느라 신청했다는 사실도 까먹고 있었습니다.

아무튼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았기에 서둘러 공부를 준비했습니다.

사실 공부 팁은 딱히 없습니다.

저는 아래의 링크에서 교재를 구매하여 한회독 하였습니다.

인적성 시험에서는 KT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컴퓨터로 시험을 쳐야하니, ebook을 사서 연습하세요.

종이 책으로 사셨다간 큰일납니다.

https://www.yes24.com/Product/Goods/123818039

[전자책]2024 최신판 SD에듀 All-New KT그룹 온라인 종합인적성검사 최신기출유형+모의고사 5회+무료K

인적성에 대한 문제는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가 없습니다. (저작권 때문에 잡혀갈 수가 있어요 ㅠㅠ)

그래도 해당 교재와 좀 많이 비슷하게 나왔습니다.

다만 마지막 도형 부분은 조금 다르게 나왔습니다.

교재에는 A B C가 어떤 패턴인지 보이게 나왔더라면, 문제에서는 직접 주어지지 않고 추론하는 식입니다. (체감상 더 어려웠습니다.)

그리고 도형 문제에서만 메모장과 계산기가 사용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 점도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시험 팁으로는 시험 도중 프로그램이 팅길 수 있습니다. (저는 한 세 번 팅겼습니다.)

이 때, 감독관님께서 말씀을 해주시고 재접속이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타이머도 정지합니다.)

 

적성 검사는 MBTI 하듯이 망설임 없이 했던 것 같습니다.

이것도 딱히 팁은 없습니다.

3. 코딩 테스트

솔직히 여기가 제일 떨렸습니다.

코딩 테스트는 인적성 검사 바로 다음 날에 쳤습니다.

지난 기수에서는 "백준 실5~1 정도 되는 문제가 3문제 나왔다. 30분만에 다 칠 정도로 간단했다."라는 내용을 봤었는데, 그래도 첫 코딩 테스트라서 긴장을 많이 했습니다.

프로그래머스로 진행되는 코딩 테스트이기 때문에 백준 말고 프로그래머스에서 연습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프로그래머스에서 "코딩테스트 고득점 kit"을 통해 각각의 유형에 해당하는 문제들을 복습하였습니다.

 

5기의 경우에는 총 4문제가 나왔고 난이도는 프로그래머스 기준으로 보자면,

0레벨 1문제,

1레벨 1문제,

2레벨 1문제

2.5레벨 1문제가 출제되었어요.

그렇게 쉽지도 않고 어렵지도 않은 난이도였습니다.

풀이를 해당 프로그래밍 언어로 잘 구현할 수 있니?를 물어보는 문제였던 것 같아요.

사용되는 자료구조나 알고리즘은 딱히 없었습니다.

그리고 일주일 뒤,

합격했다는 결과를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였습니다.

3기에서는 오후 3시, 4기에서는 오후 4시에 최종발표가 나서 이번에는 5기라서 오후 5시일 것이다라는 의견이 있었는데,

진짜 오후 5시에 발표가 났습니다.

아무튼 제가 블로그를 잘 안쓰다보니까 어순이 좀 이상하고 맥락이 어색할 수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궁금한 점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세요.

하나하나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